2020.01.18 토요일 웅이와 두번째 부산여행이 되겠다
일 때문에 부산 부전동에 볼일이 있었고
웅이도 나와 동행하며 힘을 주는 역할을 해주었다

오랜만에 끝과 끝에 있는 부산에 닿은지라
일이 끝나고 여행을 하자고 했고 웅이도 흔쾌히 들어줬다

그러던 중 내일 집으로 가니까
부산역 근처에서 가볼만한곳을 찾아보자고 했고
가기로 정한 곳이 차이나타운 신발원이었다

 

인천 차이나타운과는 달리 평지였고
짜장면보다는 만두거리로 형성되어있는 점이 나름 독특했다
거리가 긴 편이 아니라서 5분이면 입구부터 끝까지
볼 수 있는 정도였다

중국의 상징 빨간풍등을 따라 길목을 거닐면
중국식 식당뿐만 아니라 터키, 인도 등 다른 나라 음식점도 있어서 볼거리가 꽤 있었다.

대망의 신발원.
사람이 정말 드럽게 많았다
와 이게 유명센가 싶을정도로 정말 많았다

 

 

그 유명세만큼 사람들이 몰리니 대기명부도 비치되어있었고 우리의 이름도 적어놓았다

와 이거 진짜 회전율이 좋은 음식인 만두인데도
우리 순서가 오기까지 1시간 이상 걸렸다
이쯤되니 얼만큼 맛있으면 이렇게 대기할까 싶었고
우리는 유명세만큼은 맛있지않을거다에 걸기 시작했다
근데... 진짜 맞았다ㅋㅋㅋㅠㅠ

그리고 홀식사보다는 포장이 훠어얼씬 빨랐다
우리보다 훨씬 늦게온 아저씨들이
딱 분위기 파악하고는 포장주문을 했는데
세상에나 30분 내로 받아가는 모습을 보고
나름 경악했다...
아늬 씨 나 오래 기다렸구만...
우리보다 포장이 빠른겨
많이 억울했다ㅠㅠ

 

 

 

가게는 진짜 작았는데
20명정도 수용가능했다

손님만큼 직원이 많은 곳인데
나름 업무배치가 잘 되어있는 곳이었다

홀에서 먹고 나가면 직원분들이 서로 소통을 하며
알려주고 치우고 셋팅하는 삼박자가 딱딱 맞았다

 

이건 콩국인데 간단한만큼 제일 빨리 나왔다
이건... 정말 베지밀에 물을 잔뜩 희석해서 따뜻하게
데운 맛이라고 하면 정확할거다...
하하하 진한 콩국을 생각한다면 경기도 오산!
정말 닝닝하다
이게 베지밀 5배 희석한 맛이지 내가 알던 콩국수의 콩국?
생각하고 시키면 백프로 실망할 맛...

맛이 워낙 심심하다보니 아이들을 먹이기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달달하니 연한 베지밀맛에 자극적이지않은 달달쫀득한 빵에 적셔먹는 맛이니까 아이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다

 

 

이건 고기군만두.
겉만보고 판단하면 안된다는게 딱 이런거다...
분명 비주얼 최강에 크기도 괜찮고 속도 괜찮고 심지어 육즙까지 최강이었는데...
아니... 왜이렇게 간도 안되어있고 먹을수록 느끼하고
고기가 퍽퍽한건지
육즙이랑 고기가 따로 노는 느낌에 퍽이나 실망했다

서로 4개씩 먹는 것도 무리였다
너무 니글거렸고 만두 좋아하는 나조차도
먹으면서 한계를 느꼈다ㅠㅠ

새우교자만 남았는덕 걱정이 됐다
이걸 다 먹을 수 있을지...

 

 

새우완탕같은 비주얼을 원했지만
만두가 주력이라 새우와 고기가 들어간 만두였다
새우교자... 여기에 들어간 고기와 군만두 고기가 많이 달랐다 어떤 느낌이냐면 군만두는 씹는 식감이 있고 단단한 느낌의 고기라면 새우교자는 부서지고 뭉개지는 식감의 고기였다...
먹는데 너무 힘들었다ㅠㅠ
1개에 천원꼴인데 어찌나 비싼지
남기기엔 내는 돈이 너무 아까워서 다 먹게되는 맛이다

사람들의 얼굴이 밝지않다
다 이유가 있는거였다

어떤 세남자는 나가면서 신발~!원 신발~!원이랬덴다
다 이유가 있는거였다

 

 

 

응... 두번은 안갈 맛
유명세에 밀리는 맛이라고 정리하고싶다
아 쉑쉑버거 하나 더 먹을걸
이런 생각이 드는걸보니 정말 별로였던 곳이구나 싶다ㅜ

만두는 개성왕만두가 최고~~~
고향만두가 맛있다는걸 새삼 느꼈다

만두 전문점을 찾는다면 다른 곳을 추천하겠다
유명한 맛집이라면 현지인도 찾아야하는데
누가봐도 다 관광객들이었으니...
이유가 있는 곳이었다 하하하,..

 

Posted by 로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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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밍순입니다 :)
2019년 12월 25일은 웅이와 장을 보고
홈파티 준비까지 완벽하게 끝냈어요

지금은 추억이 되었지만
부천페이로 돈 안들이고
크리스마스 홈파티열기 대성공!!

너무나도 즐거웠던 우리들만의 홈파티를 보여드릴게요ㅎㅎ

 

 

 

구입처 : 부천 스타필드 옥길점
부천페이 가능한 곳 : 피코크, 노브랜드, 일렉트로닉 이마트?!

가장 중요한건 역시나 가성비겠죠
제목에도 써놨다싶이 55,000원으로 홈파티를 진행했고 부천페이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먹고싶은거 마시고싶은걸 살 수 있었어요

과일은 제가 넘나 좋아하는거라
샤인머스켓 앓이하기 전에 무조건 사준
웅이에게 박수를...!!!
 

 

 

샤인머스켓은 가성비에서 제외할 과일인데
이게 14,800원이었나? 그랬던 것 같아요
근데 맛있어서 인정ㅋㅋㅋ

파티엔 알록달록 과일이 필수여야한다구욘~~
샤인머스켓 특유의 향과 아삭임이 좋아요

 

 

 

델몬트 파인애플 이건 괜찮아요!
가격이 3,480원인가인데
아마도... 하와이안 피자를 사지않았더라면
높이 평가하고 다 먹지않았을까싶은 맛이에요
ㅋㅋㅋㅋㅋ
 

 

 

 

원래는 필라델피아 오레오 크림치즈케이크를
사려고 스타필드까지 간거였는데
안타깝게도 오레오는 없어서
일반 크림치즈케이크로 구입했어요ㅜ.ㅜ

이건 오리지날이다보니 실패할 가능성 0%
꾸덕함이 엄청난 크림치즈케이크
이건 18,400원이었던 것 같아요ㅎㅎ

파리바게트나 이런 빵집전문점보다
때로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케이크가
더 먹고싶은 날이 있네요

 

 

 

이건 피코크 코너를 쭉 둘러보다가
딱봐도 맛있게 생기고
술 대용으로 좋겠다싶어서 구입했는데
성공한 음료수!!! 이거 레모네이드에욤ㅋㅋ

마틸다 레모네이드
프랑스산이고 새콤하고 은은한 레모네이드라
단거 싫어하시는분들께 강추해요

 

 

 

이거 대박!! 강추합니다!!!
피코크 잭슨피자 하와이안인데
웅이가 파인애플 들어간 피자를 찾아서
노브랜드에서 살까하다가 피코크에서 샀거든요

강렬한 피자그림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가성비 쩌는 피자에요

재료도 듬뿍들어가있고 파인애플이
피자 전체를 둘러싸고있는 애에요...ㅋㅋㅋ

피자 밑바닥만 안태우면
이거 진짜 존맛탱입니당

 

 

 

이건 새우완탕스프 위드 누들인데요
처음에는 새우완탕을 먹고싶어서 샀는데
완탕 3개에 누들이 전부입니다ㅜㅜ

완탕만 먹고싶다 하시는분들은
완탕만 사서 스프넣고 끓여드세요!

 

 

 

이거 가성비 짱입니다요
피코크에서 구입한 목살인데요
약 600g 거의 한근에 할인받아서
6,700원에 구입했어요

목살만 8겹인데 엄청 맛있더라구요
물론 소금과 후추, 허브솔트가 다했습니다ㅋㅋ

 

 

 

끼야~~~!!
전자렌지에 돌리면 질기고 맛없을 것 같아서
웅이가 후라이팬에 구워줬는데
바삭한거 원하시면 후라이팬 강추에요

재료가 워낙 많이 들어가있어서
절대 5,500원 돈으로 사먹기 힘든 비주얼이라
이거 무조건 강추요

 

 

 

짜잔~~~! 준비하느라 피자가 식어갈 때
다 준비 후 전자렌지에 30초 돌려주는 센스
더 뜨겁게 먹고싶다면 40초 이후 YES :)

 

 

과일 색상 넘나 좋은거 보세요
샤인머스켓 사라고 독촉해주신
웅이님께 감사인사를 흑흡ㅜㅜ

파인애플은 하와이안 피자때문에
비인기 종목이었으나 엄청 달콤했다는거~!

 

 

 

치즈케이크는 포장이 이중이라
웅이가 오고 비닐을 제거했어요
역시 필라델피아 확실한 꾸덕함 굿뜨~!

 

 

 

이것도 무조건 사야해~~!!
마틸다 레모네이드 이것도 저렴해요
3-4000원대 였던 것 같아요

 

 

 

파티준비 끝
이 정도는 되야 홈파티같죠ㅋㅋ
아~~~ 샤인머스켓 또 먹구싶당ㅎㅎ

 

 

크림치즈케이크는 졸 꾸덕꾸덕ㅜ
10피스로 크기가 작은 것 같지만
꾸덕한 느끼함에 한조각 먹으면 끝나요

원하는만큼 다 먹은 것 같은 느낌
이게 바로 필라델피아다!!

 

 

새우완탕누들,,,
새우완탕도 홀수고 겨우 3개
그렇지만 맛있어서 봐줌

누들도 잔치국수같지않고
꼬들하면서 스파게티같은 식감이랄까
만화에서 나오는 후루룩이 가능한 면발이에요

 

 

 

도랏...
가성비 최강은 얘 목살이에요ㅋㅋㅋ
할인하나 붙어서 사왔을뿐인데
7,600원짜리??? 6,700원인가...???
아무튼 4겹만 구웠을뿐인데
소금 후추만 뿌렸을뿐인데 넘 맛있었음....

웅이가 성심성의껏 구운탓에
너무 맛난 미미목살!!!
미미!!!!
맛난다고오오

 

 

술을 즐기지않는 사람들을 위해
나온게 틀림없는 술병 레모네이드
이거 진짜 가성비 값이다
이번에 산 것들 중 가성비 50:낫성비 50인데
가성비들 때문에 홈파티가 빚났네요
특히나 레모네이드 너!!!
웅이가 짱 맛있어서 다 마실정도드라~~~!

홈파티도 자주해야 뭐가 맛있는지 아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웅이 잘했어!!! 칭찬해!!!

 

 

 

피코크 하와이안피자 넌 맛성비다!!!
맛과 가성비 모두 잡은 맛성비ㅜㅜ
피자집에서도 파인애플 이렇게 많이 주진않는다규!

이거 진심 맛도 있고 가격도 혜자누님이니까
꼭 진짜 홈파티에 초대 좀 해주세요들~~

 

 

 

꾸덕함의 대명사 필라델피아
이거 진짜 필라델피아 상줘야됨...
이런 꾸덕 맛난 비율은 누가 발명한겨...
오늘도 내입은 즐겁다 못해 춤을 추네

갓성비 맛성비 가성비
두루두루 갖춘 부천 스타필드 옥길점 피코크와
노브랜드 칭찬해~~~!

언제 이렇게 인스턴트를 맛있게 만든겨~~~!

덕분에 홈파티 혜자롭고 즐겁게 마쳤습니다

진짜 평소같음 거의다 남겼을텐데
이날은 무려 필라델피아만 남기고 다 먹음...

여러분 부천페이 사용처 알려주려고 했다가
노브랜드, 피코크 맛집 알려드리게 됐네요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홈파티하세요~~~♡

Posted by 로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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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1월 스타벅스 신메뉴 후기

맛집 2020. 1. 6. 20:07

 

안녕하세요 로밍순입니다 :)
이번 2020년도에도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스타벅스 신메뉴 소개해드릴게욥!!

이번 스타벅스 신메뉴는 총 3가지!
-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
- 골든 세서미 라떼
-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이중에서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와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를 마셔봤어요


 

짜잔~~ 이 두개가 바로
유기농 말차라떼,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에요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는
요즘 유행 중인 진짜 치즈케익을 연상케해서
시켜본건데 맛은 연상한대로
진하고 약간 꾸덕함이 묻어나는 커피였어요

 

 

 

유기농 말차라떼는 정말 유기농한 맛ㅋㅋㅋ
진하고 인위적인 맛보다는
본연의 맛을 원한다 하시는 분들만
드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말차를 온전히 맛볼 수 있는 맛미거든요!

 

 

짠~~!
확대샷~~~ 가까운샷
해피 모카는 로밍이가 마시고
말차는 웅이가 마셨는데
서로에게 잘 맞는 음료를 시켰어요
정말루~~~ㅋㅋ

 

이번 신상은 이름도 괜찮고
맛도 있어서 성공 느낌이 한가득~~~!

이번년도는 될놈될 될년될 됩시다아아
신년도 행복하게 스벅에서~~~ㅎㅎ

맛좋고 분위기 좋은 스벅 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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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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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일출]새해 강원도 정동진 해돋이

인생후기 2020. 1. 1. 13:45

 

안녕하세요 로밍순입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네요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 해돋이 명소 정동진에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31일-1월 1일 무박으로요!

2020.1.1일자 오전 7시 25분에
강원도 정동진에서 해돋이가 뜬다더라구요

위메프에서 선착순 할인 20,900원
할인X 24,900원 총 두장으로 버스타고 다녀왔어요~!


 

 

인산인해로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정동진역에도 사람들이 한가득~!

화장실은 정동진역, 역앞 간이화장실,
가는길에 공중화장실 3곳이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때가 6시 10분쯤이었는데 아침식사를 파는 식당들이 꽤나 많더라구요

해돋이 시간 맞추랴 아침식사하랴
새벽부터 바빴어요

주차장에서 나가는 것만 1시간이라고 하고
딱봐도 이 많은 인원들이 움직이면
점심은 쫄딱 굶어야되는게 보였거든요

정동진 해돋이를 보러간다면
아침밥은 필수입니다!

 

 

 

인산인해는 정동진 앞바다에 갈수록 심해지네요
위에서 보겠다고 바위를 넘는 사람들과
위에서 손잡아주는 사람들

지금은 참 위험해보이지만
저분들에겐 위험도 추억이 되는 날이 오겠죠

해돋이가 뜨는 7시 25분
해는 배카페 밑에 숨어있었어요

 

모래 한줌 발로 밀어내니
하트모양을 쉽게 만들 수가 있더라구요ㅎㅎ

 

 

이렇게 해가 밝게 뜨는걸 보고왔어요
확실히 공기도 좋고 바람결이 차가우니
정신이 번쩍들더라구요

배를 품은 해
해를 품은 배
한 글자씩 양보하면 둘다가 되는 신기한 글자

이번 2020년도에는 꼭
나의 오감의 능력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열어주세요
그리고 돈을 억수로 많이 벌어볼랍니다

태양이 참 뜨거운
내 가슴도 뜨거운
그런 하루가 1.1 새해입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시고
바다도 구경하다가 가세요~~

 

노을로 변한 하늘에 바다가 참 예쁜 진풍경
파도가 생각보다 높지않아
철퍽이는 파도소리에 숨죽여 거품일으키는
바다를 보니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가는 길이 고난했던 때,
모두가 집에 가고싶다는 마음에
뒤에서부터 작은 힘으로 으쌰으쌰 미는 중.

다행이도 그 힘들 덕분에
조금 더 빠르게 밖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새해의 좋은점은 기분나쁠 법한 일에도
다짐한번에 무마되는 것 같아요

참 연초, 새해, 해돋이라는 단어의 힘은
생각 이상으로 어마어마함을 느낍니다

 

가는길에 달콤하고 고소한 맛내음이
제 코를 자극하는거에요!

고구마 장수 아저씨께
"이 고구마 얼마에요?"

"한봉지에 오천원"
"한봉지만 주세요 돈은 여기요"
"네 감사합니다"

박스에 보이는 호박고구마를 보고 산건데
아쉽게도 물고구마였던...
그래도 많이 달아서 맛있더라구요

이것도 정동진에서의 추억이지 뭐!
열심히 고구마껍질을 까면서 먹어봅니다

 

주차장으로 가는길에
웅장한 큰 소리에 하늘을 봤는데
해가 아직도 떠있어서 눈이 부신바람에
정확히 구별하지 못하다가
옆으로 날아다니는 제트기를 보고
온 사람들이 "우와"를 외치는거에요

재빠르게 포착한 제트기
이건 연습+보여주기다!!!
푸른 하늘을 하얗게 매꿔주는 클라스
공군인 것 같은데 정말 열심히 훈련하는 것 같아요

덕분에 좋은 구경을 했고
2020년 해돋이 명소 정동진에서
일출도 보면서 추억하나 더 만들었네요

2020년에는 행복할거고
우리 살길 찾아나가자
내 남자 승진아 사랑해♡♡♡
전국에서 오로지 1명뿐인 나의 승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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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로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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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맛집]영종도 여행하면 꼭 먹어야하는 "거해짬뽕순두부"

맛집 2019. 11. 4. 01:33

https://blog.naver.com/geohaefoodville

 

운영시간: 휴일없이 매일 오전10시반 ~ 오후8시(주말, 공휴일은 오전 10시 오픈)

휴무일: 매주화요일, 설날당일, 추석당일

주소: 인천광역시 중구 덕교동 675-1 (마시란로 215)

전화번호: 032-751-2226

 

 

강릉에 놀러갔다가 처음으로 짬뽕순두부집을 발견했지만 맛보지는 못해 아쉬움만 남아있는 짬뽕순두부!

영종도에도 짬뽕순두부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 있다고해서 영종도 여행코스로 계획해놓고 들렀답니다 ㅎㅎ

 

위치는 지도로 확인해주시면 보기 쉽고 주소도 올려놨으니 차끌고 함 가보세요 ~ㅎㅎ

 

 

맛집은 손님이 많고 맛이 기가막혀 쉬지 않는 곳이 더 많죠.

영종도는 신도시라고 할지언정 섬의 느낌이 강해서 차를 끌고와야 오기 편한 곳인데도 불과하고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라는 것에 눈길이 한번 더 갔답니다

짬뽕순두부를 대체 얼마나 맛있게 만들면!!!

연중무휴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것일까?!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맛보고 싶었죠

 

 

 

입구에서 맞이하는 카운터 쪽으로 뒷ㅍㄴ에는 가마손테 군바리건빵을 가득 담아놓았더라구요

건빵은 한봉에 3,000원인데 구입을 원할 시 큰 포대에서 꺼내 봉지에 담아준다고 하더라구요

건빵을 워낙 좋아해서 튀김건빵도 해먹고 가면서도 먹으려고 식사 후에 구입했답니다 ㅎㅎ

 

 

 

연중무휴의 맛.

홀에서 주방이 바로 보이는데 오픈형 주방이라 조리과정이 잘 보여요

주문을 하면 재료를 볶는 모습이 보이는데 숯불맛 조미료를 첨가하는게 아니라 정말 화력으로 숯불맛을 내고 있더라구요. 재료는 자고로 강한 불길에 빠르게 익히는게 포인트라 감히 맛있겠다라는 말을 하고 있는 저를 보며...

진짜 맛집을 찾았구나 감탄연발!!!

 

 

가격대는 꽤 있는 편이고 짬뽕순두부 전문점답게 적짬뽕과 백짬뽕 순두부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거기에 짬뽕맛이 나는 순두부라 그런지 찹쌀탕수육까지 판매하고 있는 것보고 무릎을 탁! 쳤답니다ㅋㅋㅋ

 

여름 별미로 들깨콩국수도 판매하고 있고 튀긴건빵도 사이드메뉴로 팔고 있으니 정말 메뉴조차 짬뽕이네요 ㅎㅎ

 

두부도 직접 만드는 순두부 전문점이니 꼭 모두부 하나정도는 시켜서 드시길 바래요.

저는 꼭 두부 전문점에 가면 모두부를 시켜서 먹어보곤 하거든요.

 

 

 

짬뽕순두부는 가격보고 헉하고 양보고 헉하게 되는데 가격대비 정말 많이 나와요!

푸짐하기도 하고 우선 숯불향이 코를 자극하는데 맛있음에 침샘이 꼴깍꼴깍....

웅이는 적짬뽕순두부, 저는 백짬뽕순두부를 주문하고 찹쌀탕수육에 모두부까지 이왕 먹는거 푸짐하게 다 시켰는데요 오우... 이양 어찌할거야!!! 너무 많아서 너무 많이시켰나 후회하기도 했지만 다 먹긴 먹었어요 ㅋㅋㅋ

 

양이 이만큼 푸짐한건 사장님의 자부심으로 똘똘뭉친 정성이 아닐까 싶어요

 

순두부찌개도 냉동한 것을 공급받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드는 방법을 선택했다는데요.

 전날밤 불린 파주 장단콩으로 매일 아침 순두부를 만들고, 항상 신선한 상 태의 순두부 만을 사용한다고 해요.

 

 짬뽕순두부를 맛보는 순간 와 진짜 맛있다. 해산물도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주문즉시 바로 만드는 방식을 선택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일부 식당에서는 미리 만들어 놓은 재료와 국물을 데워서 내기도 하는데, 그러면 국물이 탁해지고 깔끔한 맛을 낼 수가 없거든요.

 재료의 순수한 맛도 느끼기 어려워지죠.

거해짬뽕순두부는 주문 즉시 조리해서 가장 깔끔한 국물맛과 신선한 재료의 느낌을 잘 느낄 수 있었어요.

 

 

 

한입 먹을수록 끌리는 감칠맛에 계속 먹게되는 일명 마약짬뽕순두부.

면이 아닌 밥을 제공해선지 순두부찌개 자체도 양이 많은데 밥까지 먹으니 더욱 푸짐한 포만감에 만족스럽기까지!

 

오랜시간 푹 고은듯한 진한 국물맛에 소주가 땡기는 듯한 이 맛...

짬뽕순두부 이름만큼이나 짬뽕하면 생각나는 해산물들이 잔뜩 들어갔는데요

새우, 쭈꾸미, 오징어 등 다양한 해산물들이 많이 들어있고 돼지고기도 들어가서 진하면서도 야채가 들어있어서 깔끔한 육수맛이 일품이더라구요.

 

국물에 밥을 말아 먹고 매콤함을 죽이려 모두부를 한입 먹으면 깊은 콩맛이 입안 가득...!!!

조금 밍밍하다싶으면 찹쌀탕수육까지 한입~~~ 크~~~ 모든게 다 두루 갖춰진 한상이에요

 

 

제가 시킨 백짬뽕순두부는 나가사키짬뽕을 연상케하는데요.

맵지않아서 혀가 갈라진 지금 덜 매운걸 찾게되서 시킨건데, 오우 진짜 적짬뽕과는 또 다른 맛이에요.

 

똑같이 해산물, 돼지고기, 야채가 들어갔는데 은은한 불맛과 순두부의 고소한 맛을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느낄 수 있는 맛이더라구요.

 

예를 들면 치킨을 먹을 때도 양념을 먹는 것보다 후라이드를 먹는게 더 치킨맛을 잘 느낄 수 있듯이 짬뽕순두부도 적짬뽕보다는 백짬뽕이 순두부 맛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다만 적짬뽕 맛이 강한지라 한입 얻어먹으면 백짬뽕 맛을 느낄 수가 없었다는 ㅋㅋㅋ

 

순두부랑 모두부 모두 진한 콩맛이 일품인데요 왜이렇게 진하고 담백하나 했더니 파주 장단콩을 파주농협과 장단콩영농조합으로부터 직접 공급받아서 순두부와 수제모두부의 고소한 맛을 최해한으로 이끌어냈다고 해요.

 

거해짬뽕순두부는 다른 순두부 가게와는 다른게 공급받아온 두부들로 요리하는게 아니라 자체 순두부 제조시설을 갖추고 매일 아침 전통방식으로 순두부와 수제모두부를 만들어 신선한 상태로 제공한다고 해요

 

이런 부분에서 영종도 맛집으로 거해짬뽕순두부를 인정해야죠.

 

찹쌀탕수육도 너무 바삭하고 쫄깃해서 꿔바로우의 식감과 비슷하더라구요.

어떻게 탕수육에서 이런 식감이 나는지 계속 먹게되는 이것도 마약탕수육이었어요~~ㅋㅋㅋ

 

 

 

거해짬뽕순두부를 먹으면 주변에 마시안해변이 있는데 낙조가 좋고 멀리 무의도와 실미도 전경이 보여요.

식당 창밖으로도 바다가 보이고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여요.

 

참고로 마시안해변은 인천8미9경 중 하나라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곳이에요.

 

저는 워낙 갯벌에서 조개캐는 것을 좋아해서 갯벌을 참 좋아하는데요

인근에 갯벌체험장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기도 좋겠더라구요.

 

을왕리해수욕장과는 3.8km 정도 떨어져있어서 주변 볼거리도 많아요

 

영종도에 오게되면 꼭 먹어야하는 영종도 맛집으로 거해짬뽕순두부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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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여행코스]강화 5일장, 강화풍물시장 요셉이네집 밴댕이 맛집  (0) 2019.10.31
Posted by 로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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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여행코스]강화 5일장, 강화풍물시장 요셉이네집 밴댕이 맛집

맛집 2019. 10. 31. 11:40

 

원래 강화도 여행코스로 웅이와 강화참숯마을에 가서 찜질하며 고구마랑 라면을 먹자고 생각하면서 가는 중이었어요

빠르게 갔으면 그냥 돈내고 들어갔을텐데 가는 시간이 있다보니 핸드폰을 끄적이다가 페북은 좋아보였는데 블로그는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찾아봤어요 이게 왠걸 페북의 포장력이 어마어마하다는걸 느꼈어요

블로거님들은 직접 가서 포장없이 찍어내다보니 "아 여긴 내 생각과는 다른 곳이구나"싶더라구요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향토적인 느낌...!!

가보면 대부분의 연령대가 높다는걸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튼 여긴 내가 생각했던 시설 좋은 곳은 아니다 생각하고 강화 가볼만한곳을 검색해봤죠

그랬더니 운좋게 강화 5일장이 딱 우리가 가는날에 열리는거에요

강화 5일장은 끝자리 2일, 7일에 열려요!
ex) 2, 7, 12, 17, 22, 27
저희가 간날은 27일로 턱걸이했네요ㅎㅎ

 
강화 5일장 주차공간이 있음에도 사람이 더 많아서 회전율이 많이 느리더라구요ㅜ.ㅜ

유턴을 해도 막히고 바로 좌회전해도 막히고!!
어째야되나 계속 직진하다보니 어느 길로 구비구비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길도 안 막히고 최적화된 곳에 주차한 뒤 저희는 유유히 강화 5일장을 즐겼더래죠ㅋㅋㅋ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곳곳에 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현지인이 아니라 그런지 다들 공식적인 곳에만 주차하더라구요ㅜ.ㅜ

시간 아까비ㅜㅜㅜ

 

차에서 내리니 바로 앞쪽에 공중화장실이 있는데 굉장히 깨끗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관리를 잘했더라구요 화장실에 심지어 휴지도 있음...

화장실 넘나 맘에 들었다는거~~



강화풍물시장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1시간은 무료고 이후부터 돈을 받나보더라구요

차가 워낙 많아서 주차하고 나가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1시간 이상은 소요될 것 같아요

이동시간만 20분은 넘을듯 합니당...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가 있는데 이런거 상관없이 기름차가 떡하니 주차해놨다는...

전기차 문화가 보급되야 보편화되고 인식이 생기면서 자리를 비워주지않을까 싶네요

자리없으면 내가 우선인게 커서 ㅜㅜ

어쨋든 전기차 충전소가 있다는거~~
전기차 소유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주차장에 차 진짜 많죠?
강화 5일장이 유명해서 사람들이 몰리다보니 차도 많이 몰리더라구요

강화도는 차 없이 오기엔 불편하긴 하니까요ㅎㅎ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강화 5일장이라 더 정감이 가고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강화 5일장을 바로 앞에서보니 설레기 시작했어요! 아 이게 5일장이구나..!!

성남 5일장, 강원도 5일장에도 가본적이 있는데 성남보다는 작고 강원도보다는 큰 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규모는 체감상이라 정확하지는 않아요ㅎㅎ

직접 키운 농산물들을 파는 모습에 "아 즐겁다"라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아니!? 구아바가 망고를 유혹한다던 노래!!! 구아바가 저렇게 작나요???

망고보다 달 것 같았던 구아바의 모습이 생각보다 달라서 신기했네요ㅋㅋㅋ

여기는 건조 식품을 팔고 계시고 한약, 한방약 재료를 함께 파시더라구요

우훗 재밌어라~~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과일도 팔던데~~

하필 감이었다는!!!

집앞에 심은 가정용 대봉을 박스 가득 담아서 팔고 계시는데 저 한바구니에 5천원이었던 것 같아요 크기가 작아서 양이 참 많아보이죠?

지금보니 시장에 온만큼 뭘하나 겟했어야했는데 조금 아쉽긴 하네요



여긴 생강을 판매하고 계셨는데 지금보니 사장님 편하게 앉아계시네요ㅋㅋㅋ

"생강이 좋으면 알아서 손님이 오겠지"라는 생각을 가지셨을 것 같은...ㅋㅋㅋ

생강은 실제로 보면 보랏빛이 군데군데 나서 햇생강인게 보이더라구요ㅎㅎ



강화 5일장은 강화풍물시장 밖에서 열리는거라 풍물시장과는 다르게 생각하면 되려나요?ㅎㅎ

파라솔 펴놓고 그 밑에서 특산물, 수산물을 파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정감가네요

다 신선해보이고 좋아보이는데 여기서 가장 좋아보이는 걸 골라내는게 5일장의 묘미같아요

그리고 가장 저렴하게 사는게 특기가 되야하죠ㅋㅋ



5일장 잘 둘러보고 쪽갈비, 장어냄새를 따라가보니 2층 식당이 있어서 올라갔어요

이때가 1시쯤이었는데 식당에는 온통 밴댕이 세트만 팔아서 대체 어디를 가야 밴댕이 맛집일까 싶어 30분이나 맴돌았거든요ㅋㅋㅋ

가격은 동일한게 보였고 그렇담 맛있는 곳이어야하는데 그렇다고 줄서서 먹기엔 맛보장이 어렵고 줄서기도 싫고해서 계속 돌다가 밴댕이 무침 양념이 진한 곳을 발견했어요



바로 요셉이네집!!!
다른 곳을 계속 둘러보다보니까 (검색안하고 간거라 ㅋㅋㅋ) 어딜갈지 이제는 감도 잃은 상태..

안되겠다싶어서 밴댕이 무침을 보기 시작했는데 한바퀴를 돌면서 보다보니 눈에 띄는 곳이 있었어요 다른 곳은 밥을 비빌 때 밥이 희게 보이는 곳도 있었는데 여긴 양념이 굉장히 빨갛더라구요 여기다!!싶어서 갔는데 대박이었어요!!!



사람들도 엄청 많아서 기다려야했지만 그래도 맛있는만큼 사람들이 빨리 먹다보니 금방 자리가 나더라구요ㅋㅋㅋ

어떤 분들이 우리 다 먹었다고 들어오라고 하고
기다리는 동안 다른 테이블에서 무침 먹더니 음~~ 고개 끄덕이는 모습과 사장님께 사장님~ 너무 맛있다고 따봉 날리는 모습을 보니 잘 선택했구나가 느껴졌죠~!!



밴댕이 세트는 밴댕이 무침, 밴댕이 회, 밴댕이 구이, 밥, 바지락국을 포함해서 3만원인데 양을 보면 혜자라고 느끼실거에요

어떤 분들은 세트말고 무침만 먹기도 하시던데 4인분이 굉장히 수북하게 나와서 놀랬음ㅋㅋㅋ

원래 밥 포함 안하고 3만원이면 무침을 많이 주는 것 같은데 밥 포함하니 적당히 주는 것도 같은? 그치만 둘이 먹기엔 굉장히 많았어요ㅋㅋㅋ

 

기본 반찬은 강화도라서 그런가 어딜가나 순무김치가 나오더라구욥! 근데 맛있음ㅋㅋ

게다가 밴댕이 세트+게장이라 돌게장도 주는데 많이 알차서 놀랐... 맛도 있었어요

밴댕이 무침을 밥에 비벼먹기도 하지만 쌈싸서 먹어도 맛있더라는~~



곧이어 나온 밴댕이 회와 밴댕이 무침!!!
양념 미쳤죠!!!????

웅이가 보고선 와 진짜 쩐다 감탄사 연발~~!!

근데 또 한입 먹어보니까 "와...." 말잇못까지...

"왜!!? 맛있어????" 묻는 동시에 한입했는데...

"와.... 진짜 진하다"......헙헉ㅋㅋㅋ

양념보고 들어왔는데 너무 맛있어서 맛있충격...

근데 이거 아직 덜 나온 모습이라는거...ㅋㅋㅋ

3만원의 푸짐함은 어디까지인가....



밴댕이 소갈딱지라더니....
누가 그런말 붙인거야 완전 맛있어서 생각도 안남

양념 미쳤다구요!!!
손도 크시고 맛도 진하고 밴댕이 무침인데 회보다 더 많이나옴ㅋㅋㅋㅋ

와.... 지금보니까 또 먹고싶다
나 왜 남기고 온거.,??ㅜㅜ

흑흑 이 양념으로 골뱅이소면도 해주세욤ㅜㅜ
넘 맛있단 말애용!!!



우리 웅이는 밴댕이 회에도 꼭 마늘과 고추를 곁들입니다ㅋㅋㅋ

생마늘 킬러... 그의 입맛을 사로잡은 밴댕이!!
밴댕이는 작지만 오동통하니 먹을게 많은 것 같아요 가시도 많이 없어서 먹기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부드럽고 녹는 식감~!



워 이건 돌게장등딱지 하나만 긁어낸건데 한숟갈이나 나온거면 얼마나 알찬겨ㅋㅋㅋ

저는 등딱지하나랑 다리 하나만 먹었는데 웅이 녀석 배부르다면서 다 헤치우는게 맛집은 맛집인가봅니다ㅋㅋㅋ



와 이거 대박 여기는 안 맛있는거 찾는게 더 힘들어.... 바지락국에 바지락 이만큼 주는집도 드물 것 같아요ㅋㅋㅋ
짭짤하고 진해서 진짜 맛남ㅜ.ㅜ

물론 메인이 밴댕이라 바지락에는 손을 대지않았지만 국물은 진국이었죠



쌈추도 주는데 시장에서 바로 보급해온건지 직접 기르신건지 빳빳해가지고 상추 색깔도 선명하고 신선도 어쩔거야..., 너무 좋자나~~~



상추에 밴댕이 무침에 들어있는 상추.
원래 고기파라서 안 먹는데 여기껀 다 맛있음ㅎㅎ

밴댕이도 많고 양념도 진해서 밥이랑 같이 쌈싸먹으면 진짜 맛나요



밴댕이 구이는 처음 먹어보는 것 같은데 바삭하게 구워서 나오더라구요

전어랑 비슷한가 봤더니 가시는 많은데 먹기엔 밴댕이가 더 수월하더라구요ㅋㅋㅋ

바삭한 겉면과 부드러운 속살은 감칠맛이 나는데 고기파라서 생선류는 이상하게 끌리지가 않아요ㅜㅜ흑흡



밴댕이 무침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밥에 비벼먹는 것도 별미라서 다들 그냥 먹다가 밥에 비벼먹더라구요

어떤 분은 고추장이랑 비빈다고 고추장 달라고 했는데 그냥 무침만으로 밥이 비벼지고 맛도 강해서 간이 딱 맞아요ㅋㅋㅋ

맛보고 고추장을 더 넣을지 고민해보는 것도 나쁘지않을 것 같아요
 


그렇게 뚝딱 비운 웅잌ㅋㅋ
저는 조금 남겼는데 아깝네요ㅜ.ㅜ

생선류도 맛있게 먹어보고 싶다아아ㅜㅜ
고기만큼 포만감이 안드는게 슬프네욥

근데 여기 양념은 만능 양념맛이라 삼겹살이랑 같이 곁들일 파절이 양념으로도 알맞을 것 같아요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한끼로 강화도 요셉이네집 추천드릴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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