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헤쳐나갈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자기강화(내 자신을 단련시키기)'
나라는 사람은 '나'를 운용하는 방법을
가장 잘 알고있어야 한다
나를 운용할줄 알아야만 남에게서 나를 지킬 수 있다
그리고,
수많은 어두움을 몰아오는 우울에게도 지지않고
버틸 수 있는 강한 멘탈을 가질 수 있다
내가 자기강화를 했던 방법,
크게 4가지로 나누어봤다
1. 천천히 발달하기
2. 희망적 자기최면
3. 나를 인정하기
4.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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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발달하기'
나는 주변 지인들로부터
'철 들었다', '애 늙은이같다', '요즘 애답지않다'
이런 말들을 많이 들었다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내가 같아지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린 듯 하다
어른스러웠던 겉과는 달리
속에서의 시간은 천천히 흐르니 말이다
나는 남들이 모르는 비밀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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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시절 만화로만 봤던
마법사를 아직도 동경하고있고
게임에서도 마법사가 가장 좋을 정도로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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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있는 그대로'를 좋아하는 나는
자연의 품안에 있을 때 가장 어린 나이로 돌아간다
청정지역일 정도로 공기가 맑고 자연환경이 좋았던
할아버지 댁에 가면 혼자 냇가에 가서 요정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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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식물, 곤충, 동물과 몰래 대화한적도 있다
"안녕 꽃아? 너는 왜 혼자 있니? 외롭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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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나의 시간에는 시간차가 있다
겉은 겉대로, 속은 속대로 나지만
겉과 속의 시간이 다르다고 해서
"이건 내가 아니야!"라고 괴로워할 필요없다
우리는 늘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 속에서 천천히 발전한다
나의 것은 지키면서
겉도 나고, 속도 나인 것을 깨달으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내가 성장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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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적 자기최면
가끔 TV에서나 주변에서나 많이 들은 말일거다
"나는 할 수 있다!!"
희망적 메시지를 내가 나에게 보냄으로서
자기최면에 노출시키는 것.
이것 또한 자기강화의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1~2화에서는 마음가짐,
기도라고 표현하기도 했는데
마음가짐 = 기도(소원) = 자기최면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평소 자기최면을 하고 있으면서도
인식하지 못할 때가 있을거다
샤워 중에 화장실 거울을 보며
"난 왜 이렇게 예쁘지?"
"오늘은 내가 왜 그랬지? 다음엔 잘하자"
"하, 내일은 꼭!!!"
자기애를 표현하거나 내일을 위한 다짐들
이 모든 것이 자기최면이다
결국은 속으로 말하는 모든 말들이
자기최면이라고 볼 수 있다
힘들다고 생각하면
서서히 무너져가는 내가 있을거고
괴롭다고 생각하면
숨쉬는 것조차 괴로워질테고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힘듦과 괴로움이 사라질 정도의 힘이 생길테고
즐겁다라고 생각하면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있을거다
나는 힘들고 괴로운 상황들을 겪었지만
그 속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찾았다
또, 부정과 긍정을 연관시키고
나의 기분을 조절하면서
조금씩 나를 강화시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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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인정하기
1, 2번이 어느 정도 가능해진다면
스스로도 여유가 생긴다
어떤 여유?
나를 인정하는 여유!
내가 나를 인정하고
남들에게 아무렇지않게 자랑하듯 말하기까지
10년이 넘게 걸렸다
그 동안 나는 많은걸 깨닫고 느끼고 알아갔다
나라는 사람?
왕따경력있지만
독특하게도 늘 주변에 밥먹을 친구가 있었고
수많은 배신을 겪고 심한 말을 듣고도
무너지지않고 우울증 한번 겪지않은 이력이 있는
최강멘탈을 가진 사람.
내 삶을 똑같이 겪는 사람이 있다면
나와 같은 멘탈이 있지 않는 이상
죽음을 선택하거나 우울하거나
둘 중 하나를 꼭 겪을거라고 생각할 정도로
나는 그 동안 힘듦과 비례하게 부단히 노력했다
내가 느낀건 남도 똑같이 느낀다고 생각해서
내가 기분 나쁘다고 생각됐던 말, 행동을 기억했다가
그 말과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또, 어떤 상황에서 사람들이 대처하는 모습,
행동들을 주의깊게 보고
같은 상황에서 상황에 따른 심리, 행동을 응용하기도 한다
때때로 필요에 따라 무시와 무관심으로 무장할 때도 있다
그리고,
내가 겪었던 아픔이 반사되어
남에게도 같은 아픔을 주었을 때,
나의 잘못을 반성하고 인정하며 사과를 한다
나에 대한 인정도 필요하지만
남에게도 똑같이 인정을 해야하는게 핵심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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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늘 주변으로부터 배움을 얻는다고 생각하면서
배움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게 됐다
내 스스로가 발전했다 싶었을 때가
배움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배움, 이제는 겉과 속이 단단해지고
'괜찮은 사람'으로 보여지기까지 하지만
나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으려 심폐소생술을 하느라
머리속까지는 신경쓰지못했다
'아는 것이 곧 힘이다'
아는게 없으니 점차 딜레마가 오기 시작할거다
"나 그동안 잘해왔는데, 왜!!??"
배움을 학습했다면
학습을 통해 지식까지 얻는 것.
또 다시 숙제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가 시작된다
'배움은 끝이 없다'고 했다
나는 이번에 직업상담사 자격증과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계획하고 공부모드에 돌입했다
신기한건 공부할 땐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다
즉, 나만의 시간이 확보된다는거다
이번을 기회삼아 계획한 것 중에
내가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을 포함시켰다
계획에 사랑이 포함되니 공부할 의욕이 생겼다
이번 계획을 통해 하나를 더 배웠다
의지는 그냥 생기는게 아니라
이유가 명확해질수록 생기는게 의지라는 것.
나는 이로서 합리적인 생각을 했다
오늘만.
"내가 안 하는게 아니라 못 하는거였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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